Book Review 36

부의 퀀텀점프_김형준

∴ 리뷰 정말 노력의 대가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처절하고 열심히 살아온 저자 김형준의 세 번째 책 ‘부의 퀀텀점프’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책이 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으면서 마인드 셋 하기 좋은 책이다. 저자는 장교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당시 급여로 인생이 바뀔 것 같지 않아서 보험 영업에 뛰어들었다. 영업에서 엄청난 노력 끝에 매주 3건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3W’을 100주를 달성하며, 서른 살이 되기 전 부모님께 용돈 1억 원을 드릴만큼 치열하게 살아왔다. 자신의 인생 경험과 영업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설명해준다. 현재는 현대홈쇼핑 GA 사업단장이면서 유튜브, 커뮤니티, 책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돕고 있다. ∴ 내가 돈을 좇아야만 했던 이유 누구나..

Book Review 2023.06.21

엑시트(EXIT)_송희창(송사무장)

∴ 리뷰 해외여행을 열흘 정도 다녀오면서 예전 읽었던 책을 재독 하기 위해 들고 간 책이 ‘엑시트’이다. 최근 송사무장님의 책을 읽은 뒤, 다시 한번 읽고 싶은 마음이었다. 읽은 지 꽤 오래 지났지만, 재독이라 그런지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금방 다 읽게 되었다. 엑시트,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엑시트(EXIT) 하라! 저자 송사무장(송희창)은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자가 되는 공부를 하였다.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모은 종잣돈으로 투자를 시작해 지금은 부동산 투자와 다양한 사업까지 성공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냈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게 된다면 그냥 시간만 흘러갈 뿐이다. 목표를 세운 뒤 확신을 갖고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Book Review 2023.06.13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_송희창

∴ 리뷰 저자인 송사무장(송희창)은 2020년 집필한 ‘엑시트’로 유명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저자의 경험과 실제 방법까지 많은 것들을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번 책에서는 경매에 관련된 저자의 노력과 경험을 기술하였다. 법원 한번 방문해보지 못한 나에게 확실히 낯설고 어려운 책이었다. 경매의 큰 뜻은 알겠지만, 관련된 어려운 단어들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래도 책을 읽을수록 초반부에 등장했던 낯선 단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 책은 경매 실전서라고 봐도 무방한 듯 하다. 저자의 다양한 경매 경험을 토대로 작성이 되어 더욱 신뢰가 간다. 책으로나마 간접적인 경험을 했지만, 구경삼아 한번 법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대항력, 명도 등 처음 ..

Book Review 2023.05.31

넛지(파이널 에디션)_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리뷰 행동과학 및 행동경제학을 연구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파이널 에디션)이다. 2008년 넛지의 초판이 나온 이후 파이널 에디션으로 새로 나온 책이다. 예전 넛지 초판은 읽다가 포기했었는데,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끝까지 읽게 되었다. 넛지(nudge)는 원래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의 의미이다. 책에서 나오는 넛지의 의미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이해하면 된다. 복잡한 세상에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씩은 꼭 기억해야 된다면, 이번 책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도록 장려하고 싶다면, 그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Make it Easy)’이다. ∴ 인간과 이콘, 선택 설계자의 도구들 다양한 넛지에 대해서 예시를..

Book Review 2023.05.26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_이재범

∴ 천천히 꾸준히, 롱런? 우연히 예전 운영했던 블로그의 여행 기록 글을 보게 되었고, 10년 전 여행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며 회상하게 되었다. 기록을 남기지 못한 나라와 도시들은 기억이 흐릿하였다. 이것이 글쓰기, 즉 기록의 차이가 아닐까? ‘내 인생을 기록해 보자’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블로그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파워블로거 ‘핑크팬더’님의 ‘블로그 글쓰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니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책의 전반부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저자의 인생 모토인 ‘천천히 꾸준히’를 강조한다. 후반부는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며 총 8개의 챕터로 책은 이루어져 있다.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저자가 ..

Book Review 2023.05.13

위대한 개츠비_F.스콧 피츠제럴드(스포 주의)

∴ 리뷰 ‘책이라는 밥’의 이석연 저자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의 고명환 저자의 말씀처럼 한 분야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장르의 책을 다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고전 소설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출판사 민음사에는 다양한 300여 개에 달하는 고전 시리즈가 있다.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게 되었다. 최근 읽었던 책의 장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 처음엔 힘들었지만, 탄력 붙으니 이틀 만에 금방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소설은 1920년대 미국의 불완전했던 사회의 분위기를 표현해 내고 있다. 물질만능주의 속 남녀 간의 거짓 사랑도 표현되어 있는 것 같고(내 생각), 저자 피츠제럴드의 연보를 보니,..

Book Review 2023.05.03

GPT 제너레이션_이시한

∴ 리뷰 챗GPT에 대해 기사와 소문만 들어왔었다. 우연히 책 후원을 받아 'GPT'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송진주 저자의 ‘GPT세대가 온다’는 실전서에 가까운 책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서점에서 이시한 저자의 ‘GPT 제너레이션’이라는 책을 한 권 더 읽게 되었다. 이 책은 GPT 관련된 정의와 내용들, 그리고 인류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어두운 그림자의 모습 또한 표현되어 있어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앞서 후원받은 실전서 책과 함께 읽게 되어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무엇보다 챗GPT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소문이 퍼지면서 자연스레 대중들에게 퍼져나갔고, 월간 사용자수가 1억명에 도달하기까지 2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가까운 미래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

Book Review 2023.04.23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_고명환

∴ 리뷰 개그맨 고명환 님께서 집필하신 책이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지만, 독서와 장사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에서 죽을 수도 있었던 큰 고비의 시기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자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독서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에 도전해 현재 메밀국숫집을 운영하며 연매출 10억 이상의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내셨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이라 더욱 흥미가 있기도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서관 인증 및 경제용어 설명으로 한층 더 신뢰를 높여주는 책이다. 또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일부 오픈해 주며, 독자들에게 본인의 사고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말을 이 책에서 보..

Book Review 2023.04.15

책이라는 밥_이석연

∴ 리뷰 책을 읽게 되면서 ‘책’ 자체에 대한 책들이 있는지 호기심이 생겼다. 책을 광적으로 읽는 친구에게 ‘책’과 ‘독서’에 관련된 책을 추천을 받았고, 유독 제목이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모든 책들이 나에게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읽으면 읽을수록 거부감이 드는 책들도 생각보다 많았고, 반대로 흡수력이 좋은 책들도 있었다. 좋은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 ‘책’과 ‘독서’에 대해 어떤 글들이 있을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두 테마로 나뉘는 것 같다. 1부는 저자의 독서법과 책과 독서에 대한 가치관 등 조금 일반적이면서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쉽게 읽히고 재미가 있다. 2부는 저자가 추천해 주는 책들과 간략한 소개와 교훈들이다. 대부분 고전의 내용이 많아, 아직 내공이 높지 않은 나..

Book Review 2023.04.07

자존감 수업_윤홍균

∴ 리뷰 예전보다 경계가 사라졌지만, 우리 사회는 더욱 외로움이 더해지고 있다. 보여주기식 SNS로 인해,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부러움과 시기, 질투가 만연하고 있다. 타인과 가까워졌지만, 마음은 멀어졌기에 자존감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의 경계는 더욱 허물어질 것이고, 미래를 준비(?) 하기 위해선 건강한 자존감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게 중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 때문에 나 자신을 사랑하길 포기해서는 안된다. 아주 주옥같은 말이다. 내 인생을 챙겨보자. ∴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사랑을 쉽게 끝내지 못한다. 누가 보더라도 상대의 마음이 식었고,..

Book Review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