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저자 박소연은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이다. 젊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혹시나 자신도 일찍 떠날 수 있다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 그녀는 자신의 딸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 표현하였다. 책의 제목은 돈 공부에 대한 이야기지만, 인생 절반에 걸친 가장 현실적인 조언들을 딸에게 이야기하듯 풀어쓴 책이다. 자녀에게 남기는 책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어투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심지어 내가 우리 부모님과 얘기했던 내용들도 그대로 있어서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가장 큰 틀인 돈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면서, 세부적으로는 주식과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