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매콤 두부조림을 해보았다.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구이용 두부 한팩과 두부 조림양념장 만들 준비.
1. 두부 자르기
두부는 크게 1/2등분을 해서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준다.
너무 얇게 썰게 되면 나중에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가 중요하다.
양념장 만드는 시간동안 채반에 두부를 올려두고 물기를 제거한다.
2. 양념장 만들기
<준비물>
쪽파 다진 것 - 2~3숟갈
고추장 - 2숟갈
진간장 - 2숟갈
고춧가루 - 적당히(?)
다진 마늘 - 1숟갈
맛술 - 1.5숟갈
올리고당 - 1숟갈
참기름 - 1숟갈
통깨 - 적당히(?)
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써도 되지만, 뭔가 설탕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올리고당 1숟갈을 듬뿍 넣었다.
이제 준비 끝. 두부를 노릇하게 구은 다음에 양념장을 넣고 졸여내면된다.
3. 두부 부치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후, 온도가 올라갔다 싶으면 두부를 투척
노릇하게 잘 구워질 수 있도록 해준다.
뒤집을 때 잘 뒤집어서 두부가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
4. 양념장 넣고 졸여내기
적당히 노릇하게 구워졌다싶으면, 양념장을 두부 골고루 부어주고 졸여낸다.
약중불로 졸여내면서 두부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중간중간 양념장을 부어준다.
두부 양보다 양념장이 조금 많았지만,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적당히 졸여내면 드디어 밥도둑 매콤 두부조림 완성.
요즘 요리 실력이 늘고 있다. 그 분께서 매운게 계속 생각나나보다.
다음엔 어떤 걸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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