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eat!

[포항] 영일대 스테이크 뇨끼 맛집, 알카노(Arcano)

Daydream_Jake.Park 2024. 4. 11. 00:39

오랜만에 외출.

지겨웠던 한식을 벗어나고 싶어, 꾸덕꾸덕한 메뉴인 뇨끼와 리소토 맛집을 찾았다.

영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 알카노(Arcano)를 방문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예약을 통해 방문하였다.

테이블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미 여러 테이블이 자리를 하고 있는 상황.

 

※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 Break time : 15:00~17:00

※ 주차장 : 식당 전용 주차장 있음

- 6~7대 주차 가능, 만차 시 맞은편 공용주차장 이용 가능

 

오랜만에 외출이면서, 배가 고팠기에 2인 3 메뉴에 도전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수비드 돼지 안심스테이크, 오징어 먹물 리소토, 트러플 머시룸 뇨끼 세 가지 메뉴였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식당 안을 구경해 보았다.

테이블 수는 룸 포함 5개 테이블 정도 되었다.

아기용 의자도 1개 구비되어 있다.

 

세련된 물병과 화사한 꽃병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고, 분위기가 좋았다.

해가 지고, 밤에 방문한다면 더욱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식전 샐러드와 피클이 나오고, 샐러드를 맛보며 다시 한번 식당 구경.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모습.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에 여러 소품들이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알카노(Arcano)는 신비로운, 중요한 비밀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로 알고 있는데,

식당의 분위기를 묘사하는 듯하다.

 

화장실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전신 거울과, 빈 와인병들.

사진 찍는 곳인가...?

 

빈 와인병들이 식당 상부 선반에 진열되어 있다.

(지진 나면 위험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드디어 첫 메뉴인 수비드 돼지 안심스테이크!

고기는 엄청 부드러웠고, 소스는 특이한 맛이 났다.

어디서 맛본 느낌인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먹물 리소토

오징어와 먹물 리소토, 그리고 단호박 크림.

조화로울까 의심이 되는 조합이었지만,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트러플 머시룸 뇨끼.

트러플 향이 물씬 나는 뇨끼와 버섯류들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식당도 감성적이고, 플레이팅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방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다.

여러 메뉴를 고민했기에, 다음 방문을 한다면 다른 메뉴가 벌써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