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Lucky)_김도윤

∴ 리뷰
- 저자 김도윤은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유튜브 채널 <김작가TV>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년동안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오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전문 인터뷰어이다. ‘럭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행운(Lucky)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이 좋았다’ 라는 말을 수시로 들을 것이다.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이런 운을 깨우기 위해서 7가지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며, 행운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은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 7가지 챕터로 설명을 해주며, 세부적인 챕터 속에 럭키 노트로 책 속의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도 나와 있다. 럭키 노트를 작성하며 나를 한번 돌아보고,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
∴ [사람]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는 것. 옛말에 ‘친구를 가려서 만나라’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이 아니다.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주변에 둬야 서로 승승장구할 수 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더욱 느껴진다.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어울리려 한다. 예전엔 인맥이니 뭐니 하여 내가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도 만남을 가졌지만, 요즘은 단칼에 끊어버린다. 물론 마음 속으로.
∴ [관찰] 파도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가?
-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나의 미래가 된다. 내가 요즘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디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럭키 노트를 통해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해외축구, 게임, 헬스, 부동산, 맛집 등이었다. 관심있는 순서대로 높게 나타났지만, 상당히 대중적인 30대 초중반 남자의 관심사 아닐까싶다. 예전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부동산이 대부분이였던 것 같다. 최근에 큰 일을 치루기 위해 잠시 내려놓아서 그런지 순위가 조금 밀린 느낌이다. 큰 일 끝난 뒤 다시 책과 헬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선택을 함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고민을 더 하는 것 같다. 과거의 선택들보다 현재의 선택들이 더욱 무게감도 있고, 앞으로 내 인생 방향을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좋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내가 성공할 확률을 높인다. 저자가 말한 선택을 잘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이다. 가슴 속에 새기자.
1.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의 상황을 내다봐야 한다.
2. 실패하더라도 다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3.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 [속도] 운의 마찰력을 줄이는 기술
-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내가 아닌 상대방의 선택일 때가 더 많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명분과 실리 둘 중 하나는 상대방에게 줘야 한다. 나를 설득하라. 최소한 남을 설득하기 전에 나를 설득해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내 편을 들 것이다.
∴ [루틴] 일상에서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 21세기에는 ‘스마트한 성실함’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다. 요즘엔 다양한 방법으로 성실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유튜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마케팅도 많이 하며,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본인의 사업을 설계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다. 또한 너도나도 퇴근 후에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 혹은, 무엇이든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그냥 쉬고 있으면 내가 사회에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든다. 조급할 순 있지만, 자신의 가치관과 페이스에 맞춰 나아가면 된다.
∴ [복기] 나를 충분히 돌아보고 있는가?
-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부분이다. “올해는 헬창이 되겠어”, “영어 공부를 해서 어학점수 취득을 하겠어”, “꾸준히 책보면서 블로그에 리뷰 쓸거야”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뱉었던 말이다. 내가 이룬게 몇 개가 되고, 진행중인건 어떻게 될까. 책보면서 블로그 리뷰 쓰는 것만 진행중이고, 이 것도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큰 일 준비라는 핑계같은 변명으로 자위하고 있었을 뿐이다. 이런 식이라면 내가 내뱉은 말들은 힘을 잃을 것이고, 신뢰도 잃을 수 밖에 없다. 입만 산 놈이 될 것인가. 행동이 담긴 말로 힘을 실을 것인가. 내가 하기에 달렸다.
∴ [긍정] 최악의 상황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
-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고 우울해하지 말자. 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번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인생에는 크게 세 번의 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더 큰 운이 오기 위한 거름이 될 것이니 우울과 방황으로 나 스스로를 파괴시키지 말자. 긍정적인 마인드는 생각지 못한 결과에 대한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 [시도] 운을 만드는 최소한의 원칙
- 그저 시작했을 뿐이다. 저자는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보건복지부 공모전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팀원을 꾸려 공모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공모전을 계기로 무려 17개에 해당하는 공모전에 수상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대통령상까지 받게 되었다. 뭐든지 처음 시작하고 도전하는 것에는 두려움이 있지만, 일단 시작하고 부딪혀야 한다. 일단 시작해야 운이 들어올지 말지도 결정될 것이다. 복권을 긁지 않았는데 당첨이 될 순 없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