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 부자의 법칙_사이토 히토리
∴ 리뷰
저자 사이토 히토리,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라고 한다. 최종학력은 중학교 졸업이다. ‘1퍼센트 부자의 법칙’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엄청난 부자이다.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납세자 순위에 수년 동안 이름을 올릴 만큼 유명한 사람이다. 책 제목과 저자 소개는 호기심을 자극할 만했다.
책 내용은 지극히 평범했던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가 기독교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신, 천국, 행복, 사랑 이상적인 단어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책 속에서 나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오는 부분들만 집중해 보기로 했다.
∴ 자존감의 힘
사람들은 아마도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면서 자존감이 올라간다. '아, 내가 필요한 사람이구나'하는 뿌듯한 생각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 긍정의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이렇듯 자존감은 나에게도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자존감 상승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과정을 행해보자. 그것이 바로 '칭찬'이다.
∴ 마음의 크기, 깨끗한 물과 혼탁한 물
마음이라는 컵 안에 깨끗한 물을 채워야 한다. 혼탁하고 뿌연 물을 담고 있으면 깨끗한 물로 바꿔야만 한다. 어둡고 칙칙한 사람은 계속해서 불평, 불만 부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맑은 하늘처럼 계속해서 맑을 것이다. 백 퍼센트 공감하는 말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불평, 불만 부정적인 말하는 게 습관인 사람들은 대게 비슷하다. 그리고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 멀리하고 싶고, 같이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다. 정말 작은 마음의 크기 차이인데, 그런 모습들은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 부부의 숙명(일부 발췌)
내 머릿속을 느낌표로 가득 채운 내용이었다. 부부란 세상에서 가장 다른 두 존재의 만남이라고 한다. 서로 워낙 달라서 매력을 느낄 일도 없지만, 신이 잠깐 사이를 좋게 만들어 결혼까지 한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판단력이 돌아오면 상대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싫어하는 면은 특히 더 두드러져 보인다. '대체 이 사람과 왜 결혼한 거지?' 내심 후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결코 힘든 상황이 아니다. 부부란 신이 서로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대를 바꾸려 들면 안 된다. 뭔가를 기대하며 상대를 변화시키려 드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다. 가장 좋은 것은 서로의 차이를 '힘들다'라고 여기지 않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이 사람을 사랑해 보자. 이 사람을 위해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 고민이 단번에 사라진다. 상대방을 바꿀 수는 없다.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다.
∴ 운이 좋아지는 표정
운이 좋아지는 표정이 있다. 이마 한가운데에 있는 '제3의 눈'이다. 불평, 불만보다는 긍정적이며 항상 웃는 인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야 한다. 제3의 눈이 맑아진다면,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해 줄 것이고, 운세 또한 좋아질 것이다.
내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닌, 미래가 저 멀리서 나를 찾아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즉, 어찌할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며 걱정 투성이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불확실성의 미래를 생각해 봤자 고민과 걱정만 늘어날 것이다. 밝은 모습으로 살다 보면 나에게 다가오는 미래도 밝은 에너지를 뿜을 것이다.
∴ 성공의 파동
'성공의 파동'을 느껴야 한다. 나보다 성공한 사람을 본다면 그만큼 그는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높은 사람이라고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그에게 다가가 성공의 파동을 느껴보자. 내 파동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이다. 실패하거나 불운한 상황이 오더라도 기죽지 말자. 모든 일에는 개선할 점이 남을 것이고, 완벽함이란 불가능하단걸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심신이 밝아질 것이다.